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연방 공중보건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와 신규 사망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신규 확진자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공중보건청 관계자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연방 정부는 1월 18일 단행한 봉쇄 조처를 지난 1일 완화, 일반 상점의 영업과 도서관 등의 운영을 허용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의 야외 테라스 영업은 22일까지 계속 중단한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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