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7 보궐선거 후보자 선출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 서울 후보, 박형준·이언주·박성훈 부산 후보들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주요 지도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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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시장 최종 후보자는 선출 후 약 1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가진다.
최종 후보 경선은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완전 국민 경선제'로 이뤄진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았다.
서울은 나경원·오세훈 예비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상황에서 나 후보가 받는 여성가산점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3~4%p만 앞서도 가산점을 더하면 결과는 뒤집힐 수 있다.
부산은 박형준 예비후보의 독주 체제 속에서 2위 자리를 두고 이언주·박성훈 예비후보 간 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최종 후보는 이후 제3지대 단일 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야권 최종 단일화에 나선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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