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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북한, 첫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 열어…김정은 참석(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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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거점 강화…지방경제와 인민생활 발전 목적"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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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들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를 개최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강습회가 역사상 최초로 열린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제1차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가 3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리었다"면서 이번 강습회가 "우리 당 역사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당의 시·군 중시사상, 시·군 강화노선 관철의 직접적 담당자인 시·군 당 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전당의 전투력을 다지고 지방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 향상시키는 데서 중요한 계기"라고 이번 강습회의 의미를 부각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개강사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을 새로운 발전 단계에로 이행시키며 전국의 균형적 동시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시·군당 사업을 혁신하는 것이 가지는 의의를 특별히 중시"한다며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사상이 포치된 이후 제일 먼저 시·군 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당 정책의 말단 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 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 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군의 중요성과 시·군 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 지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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