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조 우 교수 제1회 국립공원의 날 대통령 표창 (원주=연합뉴스) 상지대 조우 교수(왼쪽)가 3일 원주혁신도시 국립공원공단에서 개최된 제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21.3.4 [상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상지대학교 조우(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원주혁신도시 국립공원공단에서 개최된 제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환경 관련 정부 기관 및 환경단체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신규 지정 타당성 연구 수행과 자연공원의 지속가능한 방안 연구 등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개정된 자연공원법 개정에 따라 3월 3일을 국립공원의 날로 지정해 제1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 교수는 국립공원공단 자문위원과 치악산·태백산국립공원 협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원주시 도시공원위원회 및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교수는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 지역으로 앞으로도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며 "국립공원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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