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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박형준 "부산 위해 한몸 바칠 것…文정권에 제동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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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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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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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앞으로 오로지 부산을 위해 제 한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이같은 수락인사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다. 전임 시장들이 견제받지 않은 잘못된 권력의 횡포로 벌어진 선거"라고 했다.

이어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저는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이 폭주하는 정권에 대해 얼마나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절절히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 폭주에 제동 거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비판만 하는 정당이 아니라 대안을 가진 정당, 비전을 가진 정당을 거듭나야 한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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