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사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이 타결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남아있는 일부 쟁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상률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다음 달 무급휴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측은 지난해 잠정 합의했던 13% 인상안이 최대치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다년 계약 방식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대사는 필요에 따라 추가 대면 협의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협상이 타결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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