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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시흥 LH 투기의혹 지역, 2·4대책 석달 전부터 거래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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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최근 LH 직원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 과림동의 토지 거래 건수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전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해당 지역의 토지 거래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는 지난해 8·4 대책과 지난달 2·4 대책 직전에 집중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