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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주호영, 정 총리에 "직을 대선에 이용한 사람은 본인…적반하장 따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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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근 발언을 두고 '정치인 같다'고 지적한 정세균 총리를 향해 "총리직을 대선에 이용한 사람이 자신인데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포항과 울산 등을 방문하고, 먹방 토크쇼를 하고, 정세균 팬클럽을 띄우는 사람이 누구냐"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공무원은 소신을 말하려면 직을 그만둬야 한다는 발상이 어처구니 없다"며 "정치 발언은 그만두고 코로나 극복에 힘 쓰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선 "공적 신뢰를 저하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라며 "3기 신도기 기관 전체 조사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국정조사가 필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LH 수장이었던 변창흠 장관에게 조사를 맡길 일이 아니"라며 "문 대통령이 부동산만은 잡는다고 하더니 기본적인 공직 기강도 못 잡은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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