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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주재 |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유통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 유통기업의 예측 생산과 맞춤형 상품기획, 빠른 배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중소 유통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유통산업은 혈액을 온몸 구석구석까지 전달하는 혈관과도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대형 유통기업들은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자본과 기술이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은 데이터 구축 초기 단계부터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소 유통업계의 공동 집배송 제도를 개선하고 유통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유통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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