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사퇴설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4일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오늘 오후 2시 대검 현관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며 "내용은 윤 총장이 직접 준비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오전 휴가를 냈다. 전날에는 대구고검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중수청 입법 움직임에 대해 "지금 진행 중인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이라고 하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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