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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AI·빅데이터…신산업 학과 운영 전문대에 1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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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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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빅데이터, AI 등 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전문대에 120억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견인하는 전문대 대상 재정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해 총 12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개 특화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학과(전공) 운영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신산업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를 기준으로 하되 각 대학에서 세부 특화 분야를 제시해도 된다.

대학은 신청 분야에 따른 학부·학과·전공(융합전공 등 포함)을 반드시 운영해야 한다.

또 특화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연계해 교육과정 재구조화, 신규과정 개발 등을 해야 한다. 교육효과 향상을 위한 교수법 개발, 교원역량강화, 학사운영 유연화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사업은 △수도권 4∼5개교 △지방 7∼8개교 등을 선정한다. 올 한 해 1개교당 10억원을 지원한다.

다음달 사업계획서 접수하고 5월에는 지원대학 선정을 완료한다.

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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