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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개학 이후 서울 학생 15명 확진…전날 대비 1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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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학생 11명 추가 확진…교사 2명도 감염

초·중·고 3개교에서 등교 이후 첫 접촉자 발생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1.02.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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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개학일인 지난 2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 11명이 늘었다. 개학 이후 누적 15명이다. 교직원 2명도 확진됐다.

시내 초·중·고 3개교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교직원이 나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개학 이후 시내 학교에서 접촉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4일 0시 기준 학생 확진자는 누적 1450명으로 전날 대비 2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3일 확진된 학생은 11명이다.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는 전날인 3일 시교육청 집계에 포함됐던 4명을 더해 누적 15명이다. 학교급별로 중학생 6명, 고등학생 5명, 초등학생 3명, 각종학교 학생 1명이다.

개학 이후 교직원 확진자도 처음 2명 발생했다. 지난 2일 1명, 3일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이로 인해 시내 초·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총 3개교에서 교내 학생·교직원 접촉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진단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개학 후 확진된 학생 대부분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 증상을 보여 함께 검사를 받았다.

이날 추가 집계된 학생 11명 중 10명이 가족 확진 또는 가족 의심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자신이 의심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개학 전에 확진된 학생 12명도 뒤늦게 파악됐다.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각종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1450명, 교직원은 268명이다. 모두 합하면 1718명이다.

4일 0시 현재 서울 학생 150명, 교직원 19명 총 169명이 코로나19로 격리 또는 입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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