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국회 제공) 2021.3.4/뉴스1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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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적기에 처리하기로 논의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교섭단체 당대표와 1시간30분 가량 진행한 오찬 회동에서 국정 전반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회 공보실이 밝혔다.

박 의장과 양당 대표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늦지 않게, 적기에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의장은 양당 대표에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으며,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세월호 특검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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