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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포시의회, '코로나19' 대응 의회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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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 예산 마련을 위해 의원 국외여비를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의원 국외여비를 포함한 총 8553여만원을 우선적으로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시의회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여비와 업무추진비, 의회 경상경비 등 총 1만7732여만 원을 삭감한 전례에 비춰, 다가오는 1회 추경과 맞물려 경상경비 등에서도 상당부분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예산 삭감 협의 외에도 다양한 의제를 올려 향후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제208회 임시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임시회에서는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8건을 포함한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관련 안건이 제출되면 19일까지 계획된 임시회 일정을 조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김포시의회는 경기도 종합감사결과를 제출받아 상임위원회별로 경기도 지적사항을 검토하기로 결정하고, 자료 요청서를 송부했다. 종량제봉투 배분시 문제점, 청소용역 관련한 문제점 등도 부서 보고 등을 통해 짚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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