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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출시…거실 등 초미세먼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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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 공동연구 진행

뉴스1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가 적용된 주방 및 거실 전경(경동나비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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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경동나비엔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시 주방과 집안 전실 관리에 방점을 뒀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 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듀얼 열감지센서를 탑재해 요리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고, 요리 상황에 따라 기기 스스로 풍량을 조절한다. 요리가 끝나면 주방에 남은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자동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경동나비엔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키친플러스의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실험 기준은 환경부 한국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한 고등어 구이 조리 방법을 차용했다.

총 13분의 요리 시간 종료 후에 환경부 권장 기준에 따라 30분동안 레인지 후드를 연장 가동한 결과, 키친플러스를 활용했을 때 주방 및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현저히 감소해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음' 수준을 회복했다.

초미세먼지 총량은 일반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 후드를 동시에 가동했을 경우와 비교해 주방이 평균 66% 줄었으며, 거실은 57% 감소했다. 일반환기장치의 환기모드와 레인지 후드를 가동했을 때와 비교해도 초미세먼지 총량은 키친플러스를 사용한 경우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54%와 70% 감소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요리 시에는 평상시보다 최대 60배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짧은 시간 내 거실 등 실내 전실에 유해물질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주방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것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프리필터, 전자 집진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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