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원장은 4일 오후 2시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최근에 저의 불찰로 법원 가족 모두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김 대법원장은 이날 전국 법원장들에게 '좋은 재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감염병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서 법원 본연의 역할인 재판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법원 구성원 모두는 주어진 여건 안에서 인적, 물적 자원을 슬기롭게 이용해 '좋은 재판'을 실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오직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사법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법부가 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재판'을 실현하는 일에 성심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