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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靑 NSC 상임위 "미얀마 사태, 폭력 진압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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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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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평화적 시위에 대한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미얀마의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민과 진출 기업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가 다자주의에 입각해 역내 연대와 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유관국과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4일) 상임위 회의에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및 글로벌 통상환경 문제 등의 논의를 위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과 윤창렬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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