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봉 기자(=태백)(casinohong@naver.com)]
지난해 관광계열 6개 학과에 대한 폐과를 결정하고 2021학년도 신입생은 간호학과만 모집을 마친 강원관광대학교가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학교 운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강원관광대학교에 따르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호텔카지노관광과와 호텔관광과 등 관광계열 6개 학과에 대한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 강원관광대학교는 대신 간호학과 신입생만 모집해 지난 2일 개강했다.
▲4일 강원관광대학교 정문에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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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습이 필요한 간호학과의 경우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습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 사태이후 지난해 긴 침묵을 이어갔던 강원관광대학교가 차츰 활기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관광대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입학한 관광계열 2학년 학생들이 내년 초에 졸업하기 때문에 관광대학교 명칭은 올해까지 이어갈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지만 간호학과의 경우 순차적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개교이후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과 함께 높은 취업률을 자랑했던 강원관광대학교는 호텔카지노관광과, 호텔관광과, 골프산업과, 실용음악학과, 사회복지과, 외식조리과 등 6개 학과는 지난해 폐과된바 있다.
간호학과 100% 국가고시 연속 합격을 강조했던 강원관광대학교의 간호학과는 4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홍춘봉 기자(=태백)(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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