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서울시립대 ‘일상 속 편견’을 주제로 온택트 전시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3일(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일상 속 편견에 대해 공감하고자 ‘편견의 말들’ 온택트(On:tact) 전시회를 열었다.

본 전시회는 서울시립대학교의 대표적인 공헌 사업인 ‘서울휴먼라이브러리’의 운영 취지인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사회 문제 공감대 형성 및 개개인의 질적 성장’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2019년부터 2회째 개최해 오고 있다.

‘편견의 말들’ 전시회는 ‘우리 사회의 편견’이라는 이슈로 모인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개최까지 모든 과정에 자신의 역량을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7명의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전시 기획과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편견의 말들’ 전시 기획단은 ‘편견, 가장 사소한 폭력’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들로부터 400여건의 편견 경험을 수집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150여명의 시민들과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해 소통하였다. 또한 편견 사연 제공자, 작가 인터뷰를 통해 전시회의 이야기 요소를 담아내어 다양한 흥미 요소를 제공하였고, 온라인 전시회인 만큼 전시장이라 할 수 있는 홈페이지 웹디자인도 기획단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편견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만남과 매체를 통해 편견을 경험하곤 하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우리의 편견’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아가 편견을 해소하는 소통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휴먼라이브러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