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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치인 윤석열'에 러브콜…김종인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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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치인 윤석열'에 러브콜…김종인 "만날수 있다"

[앵커]

검찰총장직을 전격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야권이 적극 껴안는 모습입니다.

대권 도전을 위한 정계 입문을 뜻하는 '별의 순간'이 올 것이라고 했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별의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고했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공직에 있다가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에 정치를 결심하면 나쁠 게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정계에 들어와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단하라는 우회적 메시지입니다.

그러면서 "만날 수 있다"며 직접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야권은 윤 총장에 확실히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리 국민의힘은 필요하다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총장 부친의 고향인 충남 공주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역시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겠다는 윤석열에게 주저 없이 힘을 보태겠다"며 '충청 대망론'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입장문을 내고 "상식과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 오느라 수고했다"며 "앞날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사퇴 시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검찰 정상화를 위해 더 투쟁해주길 바랐다"고 전했고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정치는 소임을 마친 뒤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재보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사퇴한 윤 총장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재보선 결과에 따라서는 야권 재편과정에서 윤 총장이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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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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