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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靑 "美 국무·국방장관 방한 협의 중…文대통령 예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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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 청와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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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청와대는 5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이달 중순 방한 일정과 관련, "양국 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통령 예방 등은 정해진 바 없다"며 이렇게 전했다.

앞서 정부 소식통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달 15∼17일 일본, 17∼18일 한국을 잇달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 2개월 만에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처음 방한하는 것으로 두 장관의 문재인 대통령 예방 가능성도 함께 점쳐졌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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