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전국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울산=뉴시스] 노옥희 교육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이날 2021년 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노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 평가)은 지난달보다 두 계단 오른 2위(43.7%)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톱3’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 교육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얻은 35.5%의 득표율에 비해 8.2%p 더 높은 43.7%의 지지율을 얻어 지지율 확대지수는 123%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전체 평균 긍정평가 39.7%에 비해서도 4%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노 교육감의 높은 지지도는 취임 이전 울산의 청렴도와 교육복지는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았으나 취임 후 단시간에 전국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와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교육청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고 최근에는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64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장을 받아 청렴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복지에서도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 실시, 학습준비물비 지원 확대, 초·중·고 수학 여행비와 교복비 지원 등 적극적인 교육복지 정책에 더불어 전국에서 최초로 1·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이번 2021년 2월 조사에서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 평가는 39.7%, 평균 부정 평가는 39.5%로 집계됐다.

전남 장석웅 교육감(53.3%)이 2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고, 3위는 제주 이석문 교육감(43%)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월(1월 20~27일)과 2월(2월 22일~3월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