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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온라인클래스 잇따른 말썽에…유은혜, EBS 비상상황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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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관도 교육학술정보원 방문해 e학습터 운영상황 점검

연합뉴스

온라인클래스(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학기 들어 원격수업 플랫폼에서 잇따른 오류가 발생하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EBS 온라인클래스 비상상황실을 찾았다.

유 부총리는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공 학습 관리 시스템(온라인클래스) 비상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개학에 맞춰 개편된 시스템이 잇따라 오류를 일으켜 학교 현장에서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유 부총리가 기술진에 신속한 해결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학년도 신학기 들어 EBS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등 공공 학습 관리시스템에서는 연일 접속 오류 등이 발생했다.

신학기 수업 첫날인 지난 2일 오전 8시 52분부터 같은 날 오전 9시 15분까지 e학습터 접속 지연이 발생했고, 3일에도 학생 진도율 확인과 시간표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학생 초대 링크 발송 기능이 구현되지 않았다.

전날에도 오전 9시 수업 시작 시간대를 전후해 EBS 온라인클래스 화상수업 진입 과정에서 접속이 지연됐다.

프로그램이 안정화할 때까지 당분간 비슷한 오류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유 부총리의 EBS 방문과는 별도로 정종철 교육부 차관도 이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방문해 e학습터의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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