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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민통합연대 "야권 단일화, 빠를수록 좋다"…속도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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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통합연대(공동대표 송복, 김진홍, 최병국, 권영빈, 이문열)는 5일 “서울시장 선거 한달 전인 이달 8일까지는 야권 단일 후보가 나와야 한다. 후보 단일화가 늦어질수록 선거 승리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서울시장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국민통합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지금 기호와 단일화 문항, 방식에 관한 세부사항으로 다툼을 할 때가 아니다. 국민의 힘이나 국민의 당에서도 당의 입장보다는 후보들의 단일화 의지와 열망을 잘 받들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히고 “양당 간에 단일화 협상이 늦어지면 두 후보가 직접 나서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민들은 두 후보의 시정을 이끌 역량과 공약뿐 아니라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경선과정에서 지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는 잡음 없고, 빠른 단일화의 성공과 보선승리를 통해서 서울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문재인정부의 폭정을 견제할 역사적 책무가 있는 것“이라고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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