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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청주전시관 등 충북 현안사업 4개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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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청주 전시관 건립 등 4개 현안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청주전시관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청주 전시관 건립 및 주거상업용지 조성을 비롯해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청주 전시관은 바이오·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 및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2천88억원을 들여 오송읍 일원 20만5천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 및 유지비용 최소화 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된 전통무예진흥시설은 무예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도는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충주종합운동장 부지 내 1만1천500㎡에 340억원을 들여 무예 전용경기장(4면), 훈련실(2개), 관중석(3천732석),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무예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사업비(282억원) 증액에 따른 재심사를 통과했다.

괴산 메가폴리스 일반산단은 사리면 일원에 177만5천937㎡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천856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도내 주요 기반시설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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