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를 "정치 개시를 위한 기획된 행보"로 규정하면서 "정치 검찰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직자로서 비상식적이고 뜬금없는 처신" 이라면서 "윤 전 총장의 정치진입은 기정사실로 보이고 특히 사퇴의 변은 정치 선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재임 시절부터 선택적 수사와 기소로 정치적 중립에 대한 격렬한 시비를 일으키더니 사퇴도 그렇게 했다"면서 "검찰에 끼친 영향은 냉철히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위한 입법 추진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검찰개혁에 대한 편견과 저항으로 점철된 윤 전 총장이 법치를 명분삼아 정치입지를 위해 검찰을 이용했다"며 "권력욕에 취해 직위를 이용한 최악의 검찰총장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최경재 기자(economy@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