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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박영선 "윤석열 어색한 사퇴…재보선에 좋은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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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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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날 공개 사의표명에 대해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해 보이는 사퇴" 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후보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사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행보가 4·7 재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선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후보는 또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부당한 사유를 가지고 경제적 이익을 취했을 때 이것을 몰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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