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이낙연, 변창흠 불러 강도 높게 질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오늘(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러 강도높게 질책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기 전 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을 불러 "추후에라도 조직을 두둔하는 듯한 언동은 절대로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변 장관에게 "누구보다 먼저 조사받기를 자청할 정도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며 "국토부와 LH의 자세에 대해 제가 심할 정도로 매섭게 얘기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변 장관이 직전 LH 사장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변 장관은 오늘 면담에서 투기 의혹과 관련된 후속대책을 보고했습니다.

변 장관은 장관직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기사 보기] LH 직원 땅 투기 의혹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