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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박흥석(75·사진) 럭키산업 회장이 취임했다. |
5일 공단에 따르면 하남산단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비롯해 LG이노텍, 화천기공, 오텍캐리어 등 1000여개 업체 2만3000여명이 근무하는 지역 대표 산단이다.
하남산단은 낙후된 광주를 생산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 조성됐으며, 관리공단은 1987년 법인설립 절차를 마치고 출범됐다.
광주의 산단 가운데 제조업 생산 40%, 수출 31%, 고용 37%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남산단은 오는 2025년까지 2780억원이 투입돼 혁신생태계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조성된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단 기업들이 미래먹거리인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인공지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럭키산업 회장으로,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의 부회장, KBC방송 사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을 맡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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