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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순천시 ‘우렁각시’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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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기자(=순천)(kde3200@daum.net)]
순천시(시장 허석)는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사업을 개시했다.

‘우렁각시’ 사업은 알콜성질환, 독거노인, 부자가정, 정신질환가구 등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해 찾아가는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안부살피기, 위생지도, 말벗 등의 정서지원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프레시안

▲순천시는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사업을 개시했다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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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인 2조 인력을 구성해 취약계층 47개 가구를 선정해 지난 2일부터 구석구석 클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중증장애인 가구는 “이웃 간의 소통이나 대화가 전혀 없었으나 이번 도움을 계기로 이웃 간의 정도 나누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 가져 주신 이웃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렁각시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방역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언 기자(=순천)(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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