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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통일부 "북중 국경 상황에 높은 관심…주의깊게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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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신 조달 협의 중…구체일정 확인 안 돼"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3.05.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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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최근 북중 국경 봉쇄 완화 조짐이 관찰되는 가운데 통일부는 "북중 국경 상황과 관련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 계속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화학공업성 원유사 사장의 중국 방문에 관해 "현재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릴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 부대변인은 "북중 국경 상황과 관련해서 여러 매체에서 다양하게 관련 내용이 소개되고 있지만 통일부가 정보사항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승인한 동해안지구 국토건설 총계획과 관련해 "금강산 관광지구 부분이 반영돼 있는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후속 동향이 있는지 계속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월에 북측에서 금강산관광 시설 철거 연기를 통보한 이후에 현재까지는 이와 관련돼서 남북 간 관련 협의가 진행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이 코백스를 통해 할당받은 백신의 조달과 관련해서는 "코백스와 북한 측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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