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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원주지역 학교급식 8일부터 정상화…식료품 배송자 전원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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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원주시청
[원주시 제공=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양지웅 기자 = 강원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 차량 운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5일 하루 중단됐던 각급 학교 급식이 8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배송하는 운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센터 배송 차량 운전자를 긴급 검사를 한 결과 3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5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면 배송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8일부터는 학교 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최순옥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장은 "연쇄 감염 우려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급식 중단 결정을 내려 학교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 불편을 초래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학교 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관계자가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원주 전체 유치원·학교 95곳 중 18곳은 빵이나 도시락으로, 2곳은 간편식으로 급식을 제공했다.

27곳은 급식 미운영으로 단축수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48곳은 정상적으로 급식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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