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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문 대통령, 간호사관학교 임관식 첫 참석…"의료활동 전념 힘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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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생도들을 축하하고,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군 의료인력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은 간호장교들의 결의에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며 "군 의료진이 의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압 구급차 등 의무 장비를 대폭 확대할 것" 이라며 "여군 장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부대에 여성 필수시설을 설치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건군 이래 최초로 대통령이 참석해 열렸으며,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부모들을 대신해 전원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손병산 기자(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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