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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 산업 실무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설

라이엇·블리자드 강연..최우수 학생 젠지 인텁십 기회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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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는 차세대 e스포츠 산업 전문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이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총 2개 학기로 구성되며 학기당 e스포츠 최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업이 10회 제공된다.

1학기에는 젠지의 이지훈 단장, 이종엽 마케팅 디렉터, 이승용 전략 및 신사업 디렉터 등 각 부문장들이 직접 나서 글로벌 e스포츠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아프리카TV, 경기콘텐츠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WDG 등 굴지의 e스포츠 기업 및 기관들의 최고 전문가들이 각종 e스포츠 대회와 산업 전반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3월24일까지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학기당 70만원이며 1학기, 2학기 중 한 개 학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이번 수강 신청 기간 중 두 개 학기를 모두 신청하는 학생은 할인된 가격인 100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또 두 학기를 모두 수료한 학생 중 최우수 성적을 기록한 2명에게는 젠지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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