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영상문화학과 박정애 교수가 장편동화 ‘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웅진주니어 刊)를 출간했다.
‘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는 새터민인 옥련이가 꿈속에서 개마고원의 아기 반달가슴곰 봄이를 만나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강원대 |
특히, 박정애 교수는 옥련이와 봄이의 이야기를 따라 개마고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삽화와 함께 담아냈다.
동물과 인간, 종의 장벽을 뛰어넘은 우정을 통해 어느덧 아득한 단어가 되어 버린 ‘통일’, 두 글자의 간절함을 되새기게 한다.
이 작품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1000만원) 선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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