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유진섭 시장 "화재 수습책에 행정력 모을 것"...일정 전면취소 후 현장서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성수 기자(=정읍)(starwater2@daum.net)]
프레시안

▲유진섭 정읍시장이 5일 오후 방화로 전소된 내장 대웅전에서 관계자들에게 수습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정읍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내장사 대웅전이 방화로 소실된 것과 관련, 방화범 수사와 후속 조치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면서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시장은 5일 오후 내장사 대웅전 화재 소식을 접하자마자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내장사로 달려가 화재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았다.

그는 화재 현장에서 정읍소방서로부터 화재발생 전반과 진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청 등 관계자들에게 향후 화재 사고 수습과 대책 등 논의를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대웅전 진화가 완전히 끝나고 주변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사고수습을 위한 모든 행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방화사건 수사부터 대책 마련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겨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화재로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10월 31일 발생한 화재 후 9년 만에 다시 완전히 소실돼 붕괴됐다.

[김성수 기자(=정읍)(starwater2@daum.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