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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북구, 안전취약계증 위한 '안전스티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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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응급안전스티커 /제공=성북구청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응급안전 안내문’을 제작하고 3월부터 1인 가구·고령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배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응급안전 안내문은 복지담당 직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고,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제공하고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위기상황별 긴급번호와 동주민센터 권역 담당 전화번호가 담겼다.

응급 상황시 제 3자에 의해서 발견될 수 있는 상황도 고려해 대상자의 이름, 비상연락망 등 기본 정보사항도 담았다. 아울러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자석 스티커로 제작했다.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폭력 예방 경고문’도 제작했다.

신체적, 언어·정신적 폭력을 가하는 악성민원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력, 폭언, 주취소란에 대한 법적 조치를 기재한 경고문을 제작하고 동주민센터와 복지부서에 보급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안전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와 안부 확인을 병행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민원에서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순환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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