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해시태그를 통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ForMyanmar), '스탠드 위드 미얀마'(#standwithmyanmar)라고도 적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국제 사회의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위에 참석한 27살 청년이 목 부위에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숨지기도 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