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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울 성북구 아파트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주민 7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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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41대·인력 142명 투입… 1시간45분만에 완진

일부 연기흡입·통증 호소…다행히 큰 인명피해 없어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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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45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쯤 성북구 정릉동 소재 한 아파트 6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베란다를 통해 7층까지 옮겨 붙었다.

이 화재 발생 후 주민 7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연기흡입, 가슴·허리·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응급의료소에서 처치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41대와 인력 142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불은 9시30분쯤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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