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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3월 A매치' 앞둔 벤투, 서울E-김천전 관전...새 얼굴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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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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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김대식 기자 = 파울로 벤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잠실을 방문했다.

서울이랜드와 김천상무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를 치른다.

반가운 얼굴이 경기장을 찾았다. 3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옥석 발굴에 여념인 벤투 감독이 모습이 등장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김은중 코치도 해당 경기를 관전했다.

벤투호는 3월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일본축구협회의 제안에 따라 3월 A매치 기간 한일전을 고민 중인 상황이다. 다만 선수 선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8월 코로나로 인해 국가대표팀 차출 규정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선수를 차출한 국가가 5일 이상의 자가격리 혹은 소속팀의 국가로 복귀한 뒤 5일 이상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면 그 클럽은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수 있다.

아직 벤투호의 소집된 선수들의 자가격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가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인 상황이다. 이를 해결해도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리그로 돌아가 자가격리를 5일 이상 해야 된다면 차출을 거부하는 경우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혹여 해외파를 차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야 한다면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선수들을 선발해야 하는 벤투 감독이다.

홈팀 이랜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레안드로와 베네가스가 투톱을 이룬다. 박성우, 장윤호, 김선민, 바비오, 황태현이 중원을 맡는다. 수비진은 김진환, 이상민, 이인재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원정팀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김보섭, 오세훈, 박동진이 공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동수, 정원진, 강지훈이 3선을 책임진다. 심상민, 우주성, 고명석, 이상기가 수비를 구성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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