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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박영선 후보 "서울시장에 올인...야당 후보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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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은 대권이 아닌 서울시장직에 몰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야당 후보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야당 후보들은 서울을 다음 스텝을 위해 그저 거쳐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나 이미 그런 행보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서울은 정쟁의 대상이 돼서도, 다른 목표를 위한 중간 과정으로 취급돼서도 안 된다며 자신은 서울에 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야권의 단일화는 가치와 철학이 다른 단일화,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라고 말한 자신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오늘 서울의 한 아파트 폭발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장관 시절 스마트 상가 사업을 지원했던 동작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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