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스마트폰에 해당 악성 앱이 설치되면 통화기록, 문자, 저장된 문서 등을 빼내고, 통화를 도청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백신 업체와 공조해 백신 업데이트 등을 마쳤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추가 피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정원은 해킹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면서, 주기적으로 백신 검사를 실시하고 앱을 내려받을 때는 안전한 경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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