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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 불…50대 승려가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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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서 방화에 따른 불이 일어나 전각 전체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3살 수행승려 1명이 방화 사실을 직접 신고했으며 조사에서도 주변 승려들에 대한 불만 때문에 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는 데 한 시간 이상이 걸렸으며 소수 기둥만을 남겼습니다.

내장사 대웅전은 앞서 2012년에도 전기적 요인으로 한 차례 불이 났으며 이에 따라 2015년에 중건을 마쳤습니다.

[유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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