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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美 필라델피아서 '램지어 규탄' 결의안 첫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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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필라델피아시 의회가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 논문에 대해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는 현지 시각 지난 4일 필라델피아 시의회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17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결의안은 한국계 2세로 3선인 데이비드 오 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했으며 바비 헤넌 의원이 지지 서명했습니다.

결의안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에 의해 강제된 수천 명의 성 노예 여성들에 대한 역사적 합의와 증거에 모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위안부 생존자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서 역사적 잔혹 행위를 축소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물리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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