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는 현지 시각 지난 4일 필라델피아 시의회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17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결의안은 한국계 2세로 3선인 데이비드 오 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했으며 바비 헤넌 의원이 지지 서명했습니다.
결의안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에 의해 강제된 수천 명의 성 노예 여성들에 대한 역사적 합의와 증거에 모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위안부 생존자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서 역사적 잔혹 행위를 축소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물리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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