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에서 개발한 소형 무장 헬기, LAH를 무인기와 연동시켜 생존율과 작전 효과를 50% 높이는 '유무인 복합 체계' 장착이 추진됩니다.
또 유무선·위성을 통해 전술 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 링크로 합동 작전도 가능해졌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소형 공격 헬기 LAH가 갑작스런 적의 출현에 급상승해 돌격에 나섭니다.
지면에 바퀴가 닿자마자 수직 상승해 반격을 준비합니다.
후진으로 고속 비행 곡예도 가능합니다.
기동성이 뛰어난 데다 공대지 미사일과 기관총, 로켓탄으로 무장해 탱크 공격은 물론, 공중 강습 부대 엄호, 수색 임무도 가능합니다.
[김진수 / KAI 수석 시험 비행 조종사 : 제가 경험했던 기종 중에서는 기동성이 거의 탑 1~3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기동성이 우수한 항공기입니다. 수리온에 익숙한 조종사들이라면 바로 LAH에도 적응하고, 최고 전투력을 낼 수 있는….]
특히 무인기, UAV와 연동하는 유무인 복합 체계로 헬기 단독 작전보다 생존율과 작전 효과를 50%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보형 준장 / 방위사업청 헬기 사업부 : UAV로부터 표적을 전달 받거나 지상 통제소에서 표적을 전송 받으면 그 표적 있는 데로 항공기 기축을 바로 틀어줘요. 무장 모드로 전환해주고….]
212대를 육군에 납품하고 태국과 베트남, UAE,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도 세웠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엔진과 기어 박스는 외국산으로 국산화율은 60%입니다.
LAH 소형 공격 헬기는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동남아 시장을 노크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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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한 소형 무장 헬기, LAH를 무인기와 연동시켜 생존율과 작전 효과를 50% 높이는 '유무인 복합 체계' 장착이 추진됩니다.
또 유무선·위성을 통해 전술 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 링크로 합동 작전도 가능해졌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소형 공격 헬기 LAH가 갑작스런 적의 출현에 급상승해 돌격에 나섭니다.
지면에 바퀴가 닿자마자 수직 상승해 반격을 준비합니다.
후진으로 고속 비행 곡예도 가능합니다.
육군의 노후 공격 헬기를 대체하려고 2011년부터 민수 헬기를 국내에서 군 헬기로 탈바꿈시킨 LAH.
기동성이 뛰어난 데다 공대지 미사일과 기관총, 로켓탄으로 무장해 탱크 공격은 물론, 공중 강습 부대 엄호, 수색 임무도 가능합니다.
[김진수 / KAI 수석 시험 비행 조종사 : 제가 경험했던 기종 중에서는 기동성이 거의 탑 1~3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기동성이 우수한 항공기입니다. 수리온에 익숙한 조종사들이라면 바로 LAH에도 적응하고, 최고 전투력을 낼 수 있는….]
특히 무인기, UAV와 연동하는 유무인 복합 체계로 헬기 단독 작전보다 생존율과 작전 효과를 50%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헬기 최초로 유무선·위성 통신을 통해 실시간 전술 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 링크를 달아 합동 작전도 가능해집니다.
[이보형 준장 / 방위사업청 헬기 사업부 : UAV로부터 표적을 전달 받거나 지상 통제소에서 표적을 전송 받으면 그 표적 있는 데로 항공기 기축을 바로 틀어줘요. 무장 모드로 전환해주고….]
212대를 육군에 납품하고 태국과 베트남, UAE,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도 세웠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엔진과 기어 박스는 외국산으로 국산화율은 60%입니다.
인도와 중국,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헬기와의 경쟁도 만만치 않아, 아파치 헬기의 1/3에 불과한 가격을 내세워 도전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LAH 소형 공격 헬기는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동남아 시장을 노크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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