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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땅 투기 의혹' 경기 시흥시의원·포천 공무원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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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준모, 국수본에 고발…"신도시·철도역 예정지 투기 의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신도시와 철도역 예정지 등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경기 시흥시의원과 그의 딸, 포천시 간부급 공무원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준모는 전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 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