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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현대리바트, 윌리엄스 소노마 '소형'매장으로 영업망 확대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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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형 매장, 더현대 서울점 등 3개 잇따라 오픈… "연내 13개 목표"​

뉴스1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주방용품 편집숍 '윌리엄스 소노마 더현대서울점' 전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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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현대리바트가 미국 1위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콤팩트 매장을 연이어 열며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 '더현대 서울점'과 웨스트 엘름 '더현대 서울점' 및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총 3개의 콤팩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들은 매장 크기가 90~120㎡로, 기존 매장(330㎡)들 보다 콤팩트하다.

이들 매장은 고객이 붐비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배치한 게 특징이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쉽게 브랜드를 인지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리바트는 현재 이런 형태의 콤팩트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총 9곳에 운영 중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백화점 고객들의 방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기존 선보인 콤팩트형 매장의 면적 당 매출이 기존 로드숍보다 30% 이상 높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 안에 13개의 콤팩트 매장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윌리엄스 소노마 더현대 서울점은 1500여종의 주방용품·잡화·쿡웨어·커피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체험형 진열 방식을 도입해 고객이 직접 판매 제품을 만져보고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리빙 매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지하 1층 식품관(테이스티 서울)에 위치해 식품 및 주방용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더현대 서울 4층과 현대백화점 중동점 7층 리빙관에 들어서는 웨스트 엘름은 가구·침구·장식 소품 등 28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고객이나 신혼부부 등 전반적인 홈스타일링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구·소품을 제안하는 홈 스타일링 컨설턴트 '디자인 크루(Crew)'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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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4층에 위치한 뉴욕 모던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 더현대서울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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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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