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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울산,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신규 확진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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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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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울산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울산 1026∼1027번으로 분류됐다.

1026번(40대·남구)는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날 확진된 가족의 접촉자를 검사하던 중 감염이 확인됐다.

1027번(40대·울주군)은 강원도 홍성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3명의 확진자 중 2명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확진자였다.

1020번(30대·울주군)은 직장 동료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하다가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21번(60대·중구)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아 감염이 확인됐다.

1022번(40대·남구)은 충남 당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 하던 중 확진됐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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