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7일 부부싸움 중 외국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38분께 구미시 구평동 한 아파트에서 동남아 국적의 아내 B(31)씨를 흉기로 복부 등을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숨진 아내는 최근 남편과 혼인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철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다가 남편이 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자진 신고했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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