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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향해 온 가족이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사임 이후 조국 전 장관이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안다는 질문에, 누가 누구를 위로하느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경심 교수가 수감 중인 것을 언급하며 겪어보지 않으면 남의 상처를 가늠할 수 없다면서, 21대 총선을 앞둔 조국 사태 당시 선거에 불리할까 봐 거리를 뒀던 것이 후회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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